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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內몽골에 타조 원조

◆중국은 3만년전 혹한이 휩쓸고간 이후 타조가 사라진 내몽골 대초원지역에 타조사육산업 육성과관광객유치를 위해 타조 1백29마리를 보냈다고 신화통신이 20일 보도.

이 타조들은 중국남부 광주(廣州)에서 내몽골 오르도스고원으로 공수된뒤 추위를 타지않도록 지붕있는 큰 사육장에서 길러지게 되는데 당국은 이 타조들이 타조사육산업을 육성시키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북경)

낙타 국제마라톤 첫 대회 열려

◆제1회 국제낙타마라톤대회가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팔레스타인등지에서 낙타 6백여마리가 참가한 가운데 20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 사막에서 시작됐다고.

3km를 달려 우승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카니발과 군악대 퍼레이드, 아랍어시(詩)경연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여져 대회의 흥을 돋우게 된다고 대회 조직위관계자들은 설명.이들은 2년전 시나이 반도에서 낙타경주가 시작된 이래 순종낙타의 값이 무려 15배나 뛰었다고전하면서 현재 3km로 돼있는 경주거리를 5km로 늘리고 세계기록을 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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