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에서는 육지로 수송돼야 하는 응급 환자가 연간 60여차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군청은 후송체계 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6~7일 이틀간 경북소방본부, 공군 319방공 관제대대, 미공군 33탐색대, 해군부대, 해양경찰 관계관 등을 초청해 후송 지원체제 마련 및 야간 헬기 지원 방안 등을 협의키로 했다.
작년 경우 총 66회 77명의 긴급 환자가 발생, 해경·소방헬기·경비정 등으로 후송했으며, 올해도 6월까지 39회 53명이 뭍으로 후송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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