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혁신도시 입지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경북도청에서 최종 발표된다.
경북도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는 2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최종 발표에 앞선 마지막 회의였지만 입지 선정을 위한 세부평가기준을 완전히 확정하지는 못했다. 선정위원회는 이에 따라 오는 12일 경주 모처에서 합숙회의를 하면서 세부기준을 최종 마련한 뒤 채점에 들어가기로 했다.
혁신도시 입지는 유치신청을 한 도내 20개 시·군 모두에 대해 기준에 따라 채점하게 되며 최종 결정지 1곳만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성이 인정되는 일부 공공기관은 혁신도시 입지선정이 끝난 뒤 경북도가 해당기관의 의견을 수렴,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의견을 건의할 수 있어 분산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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