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스핀 오프'(SPIN OFF)가 30일(목), 10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립무용단 박종수, 김홍영, 최상열, 송경찬, 임현준, 김동석 등 6명이 안무자로 나서 6인 6색의 다양한 주제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다.
30일 공연은 김홍영이 안무한 '트라이앵글'(Triagle)로 시작한다.
이어 김동석이 안무한 질감의 느낌에 집중하는 '텍스쳐 바디'(Texture Body)를 선보인다. 박종수가 안무한 '저녁노을'은 살아가면서 느끼는 삶의 무게가 상당하지만, 내일이 있기에 희망이라는 것을 갖고 살아가는 것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1일 공연은 기계화 돼가는 인간의 모습을 김분선, 강주경, 서해영, 송경찬이 춤으로 표현한 송경찬 안무의 '제로×하트'(ZERO×HEART)를 시작으로 방법의 차이에 대한 의문을 춤으로 풀어낸 임현준 안무의 '웃픈'(happsady)이 이어진다.
마지막 작품은 최상열 안무의 '무의식의 의식'으로 무의식의 상태로 계속 남아있는 트라우마를 김인회, 이람, 최상열이 춤으로 풀어낸다.
전석 1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06-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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